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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탈레반 총사령관 사망 간주' -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파키스탄의 무장세력, 탈레반의 총사령관인 바이툴라 메수드가 사망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제임스 존스, 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말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탈레반 고위급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좀더자세한내용알아봅니다.

제임스 존스 국가안보보좌관은 파키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의 최고 사령관, 바이툴라 마수드가 미국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온지 불과 며칠만에 미국 텔레비전 뉴스와의 대담을 통해 미국은 바이툴라 마수드가 사망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보좌관은 마수드를 가리켜 대단히 흉악한 인물이라고 지칭하고 수많은 테러공격을 감행해 수많은양민들의 목숨을 앗아간 자라고말했습니다.

존스보좌관은 그러면서마수드가사망한뒤파키스탄탈레반고위급내부에서분명히분열조짐이 있다고말했습니다.

존스보좌관은 지금이 중요한때라고 지적하면서 결정적인것은 아니더라도 미국의 전략이 일부 성공을거두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메수드같은 우두머리가 제거되면 조직의 고위급에서 분열이 생기고 그 기능이 위축된다는 것입니다.

존스 보좌관은 또 지금같은 때에아프가니스탄에서 긍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보좌관은 미국 텔레비전뉴스, CBS 일요일 특별 프로그램에나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병력의 추가증강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수없다고 밝히고 그러나 지난 3월에 채택된 새로운행정부 전략의 성과가 나올때까지기 다릴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보좌관은 일단 새로운 전략이 채택되면 그평가가 나올때까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스 보좌관은 그러면서 어떤 조정을 필요로하는 상황이 전개되면 병력증강이나 경제개발 촉진책또는 아프간 정부의 기능향상을 위한 지원등 어떤 것이든 필요한 행동을 취해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상원군사위원회의공화당 간사인 린지그램의원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활동을 확대하기를 바란다면서 미국은 동맹국들의 지원확대가 있던 없던 아프간의 안보를 향상시켜야만 한다고지적했습니다.

그램의원은 추가병력이 필요하지않다면 이상한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아프간 국내 치안이 확립되어야하지만 현재병력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아프간이 안전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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