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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 미-남아공 협력 강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미국과 남아공화국이 양국간 협력과 두 나라 관계를 넘어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일곱 나라를 순방중인 클린턴 장관은 남아공화국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관리들과 회담을 가진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남아공화국 더반에서 제이콥 주마 대통령과 만난뒤 자신과 남아공화국 국제관계협력부의 마이테 엥코아나 –마샤바네 장관이 두 나라 대통령들로부터 양국간 관계 등을 강력히 구축해 나가도록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자신과 남아 공화국 외무장관이 각각 자국 대통령으로부터 양국간 쌍무관계와 지역 및 국제 문제들에 관해 두 나라가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 내용을 마련하라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과 남아공화국은 두 나라간 관계의 향상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세계 문제의 향상을 위한 협력을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주마 대통령과 자신이 소말리아에서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의 광범위한 문제들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그러면서 미국은 남아공화국과 함께 아프리카에서 특히 무역분야의 주도적 역할을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보다 앞서 프레토리아에서 남아공화국 기업인들에게 연설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대륙에는 커다란 미개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남아공화국이 훨씬 더 많은 경제적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아프리카 대륙의 다른 곳이 개발되지 않은 가운데 상대적으로 풍요로운 섬처럼 따로 존재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남아공화국의 새 행정부는 남아공화국과 미국간 관계를 보다 높은 차원으로 끌어올리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과 남아공화국간에 나타난 이견들을 간접적으로 겨냥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무역을 증대시키는 일이 첫 보기에 비해 훨씬 복잡할 것이라고 지적합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현재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도 평균 24 %를 넘는 실업 문제 등과 함께 광범위한 빈곤과 세계에서 가장 높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감염 문제 같은 국내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남아공화국 케이프 타운에서 빈곤퇴치를 위해 제공되는 초소규모 융자를 통해 주택건설 사업현장을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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