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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시위자들 재판


6월 12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시위에 연루된 정치범들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앞서 지난 주에는 정치범과 시위자 100명에 대한 재판이 열린 바 있습니다.

8일 재판정에 출두한 피고인 중에는 이란의 개혁파들과 언론인들, 24세의 프랑스인 강사 끌로띨드 리스 그리고 이란 주재 프랑스와 영국 대사관 직원 등이 있었습니다. 리스 씨는 정보를 수집하고 시위대를 선동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지난달 보석으로 풀려났던 영국 대사관 직원은 간첩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국 외무성은 이 직원에 대한 기소를 용납할 수 없으며, 앞서 이란 당국자들이 영국 측에 보장한 바와도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검찰이 선거 관련 시위에서 특히 영국 대사관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정부를 전복 하려는 서방 세계의 노력을 지적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 열린 재판에서 몇몇 저명한 야당 지도자들과 개혁파들은 부정 선거 의혹을 철회했습니다. 인권단체들은 이들이 강도 높은 고문을 받은 후 의혹을 철회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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