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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8월 4일


1914년 8월 4일 오늘,

독일이 프랑스에 선전 포고를 하고, 벨기에 또한 침공하자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합니다. 이로써 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은 1차 세계 전쟁이 시작됩니다.

두 달 전인 6월 28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황태자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인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의 한 청년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이 사건을 계기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세르비아에 선전 포고를 합니다.

당시 세르비아가 위치한 발칸반도는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서로 차지하기 위해 노리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이 세르비아에 선전 포고를 하자, 유럽의 다른 여러 나라들 또한 전쟁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에 전쟁은 유럽 전체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오스트리아- 헝가리 제국의 선전 포고를 받은 세르비아는 같은 슬라브계 민족인 러시아에 지원 요청을 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동맹국이었던 독일은 러시아와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영국 또한 독일에 선전 포고를 함으로써 유럽 전역은 전쟁의 도가니에 빠지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1차 세계 전쟁은 4년간 지속되며 약 900만 명의 사상자와 2천 만 명의 부상자를 낳았고, 결국 1918년, 독일의 항복으로 그 막을 내립니다.

1875년 8월 4일 오늘,

한 인어 소녀가 인간 왕자를 사랑해 모든 것을 버리고 인간이 되는 내용의 동화, '인어공주'를 포함해 다수의 동화를 창작한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납니다.

1805년 덴마크 오덴세의 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안데르센은 어렸을 적부터 연기에 관심을 가졌고, 14살 때 연극 배우가 되기 위해 코펜하겐으로 갑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집안이 가난했던 탓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고, 결국 연극 배우가 되는데 실패합니다.

하지만 이후 안데르센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구걸해야만 했던 자신의 어머니를 소재로 '성냥 팔이 소녀'를 쓰는 등, 자신의 삶을 반영한 글을 썼고, 이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후 안데르센은 총 160여 편의 동화를 지었고, 이 동화들은 전 세계 각국 언어로 번역됐습니다.

안데르센은 현재까지 아름다운 환상의 세계를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인본주의적 인간애가 넘치는 동화를 쓴 동화작가의 거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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