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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여사 판결 예상은 법정 모독' 버마 관영 신문


버마의 관영 신문이 31일에 이뤄질 민주화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에 대한 판결에 대해 예측하는 사람들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관영 일간지 '버마의 새 빛' 은 오늘 사설에서 수치 여사의 판결을 추측하는 어떤 발언도 법정 모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택연금 규정 위반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아온 수치 여사는 유죄가 인정될 경우 5년의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습니다. 수치 여사는 초대하지 않은 미국인 존 예타우씨가 호수를 수영해 그녀의 집을 방문한 뒤 가택연금 규정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사인 니안 윈씨는 최후변론에서 수치 여사가 20년 전에 폐지된 1974년에 제정된 헌법에 근거해 기소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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