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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선 관련 시위자 140명 석방


이란 정부가 28일 지난 대선 관련 시위로 수감됐던 시위자 140명을 석방했습니다.

이란 의회의 카뎀 잘랄리 의원은 이들이경범혐의를 받을 수 있다며 보석으로 풀려났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의회의 특별조사위원회는 이 날 오전 대부분의 시위자들이 수감된 것으로 알려진 테란의 에빈 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27일 현재, 대선후 항의시위중에 검거된 3백명이 여전히 수감되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잘랄리 의원은 아직도 억류당해 있는 약 150여명은 보석으로 풀려난 사람들보다 중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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