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과 러시아가 이스라엘의 정착촌 활동이 중동 평화의 기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등, 이스라엘이 정착촌 활동과 관련해 국제적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연합은 21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동 예루살렘에서 주택 철거와 퇴거 조치 같은 도발적인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럽연합은 그 같은 행동이 국제법 아래서 불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동예루살렘의 셰이크 자라 마을에 약 20채의 새 아파트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평화를 위한 로드맵 계획에 발맞춰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