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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내 과격, 온건 수감자 분리 수용해야, 새 보고서


미군은 최근 아프가니스탄 내 교도소 상황을 검토한 보고서에서 미군이 운용하는 바그람 교도소 등 모든 감옥과 사법 제도의 재정비를 촉구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아프간 내 교도소에서 이뤄지는 유린 행위와 저항세력 전투원 모병 행위가 탈레반 세력을 더 강화할 것으로 미군 당국자들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현재 함께 수용돼 있는 과격성향의 전투원들과 온건 성향의 수감자들을 분리 수용하고 과격 성향이 덜한 수감자들에게 기술훈련 등을 제공해 사회 재적응을 도울 것을 보고서는 권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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