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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 상태 호전


한국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호전돼 인공호흡기를 제거했다고 김 전 대통령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기도 한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4일 폐렴 증상으로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뒤 인공호흡기에 의지했었습니다.

최경환 대변인은 올해 83살인 김 전 대통령의 호흡이 나아졌지만, 당분간 중환자실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이 인공호흡기 제거 후 의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대통령으로 재임했으며, 2000년에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갖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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