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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폭력사태 깊이 우려 ’


중국 서북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도, 우루무치에서 이달 초에 일어난 주민 폭동은 중국 남부지역의 한 공장에서 위구르족 노동자 두 명이 살해된 것이 그 발단이었습니다. 위구르족 주민 수 천 명이 한족 주민, 중국 공안, 군인들과 충돌을 벌였습니다. 이 폭력 충돌로 192명이 숨지고 1천 7백 여명이 부상했다고 중국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또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1천4백 여명이 체포됐습니다. 중국 경찰은 장갑차와 물대포, 최루가스 등을 동원해 폭동을 진압했으며 도로들을 차단했습니다.

중국 신장의 위구르족은 중앙 아시아 투르크계 소수 민족으로 대부분 이슬람 신자들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P.J. 크로울리 공보담당 차관보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에서 상당한 긴장상태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울리 차관보는 역사적으로 소수 민족으로서의 불만이 있어왔고 근래에는 중국내 소수 민족들에 대한 적절한 보호문제와 소수민족 고유의 문화, 언어 등에 대한 존중여부와 관련해 새로운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과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크로울리 차관보는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영향력과 책임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반적인 관행을 국제사회 규범에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크로울리 차관보는 또 미국은 중국내에서 위구르족 폭동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모든 당사자들이 냉정과 자제를 찾도록 촉구하며 중국 당국은 이번 폭동사태와 관련해 구속된 사람들을 공정하고 투명한 사법절차를 통해 처리하도록 촉구합니다. 미국은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폭력사태를 깊이 우려하며 모든 당사자들이 더 이상의 폭력을 자제하도록 계속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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