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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월 14일


1913년 7월 14일 오늘,

미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선거를 치르지 않고 부통령과 대통령이 된, 미국의 제38대 대통령, 제랄드 포드가 미국 네브라스카 주 오마하시에서 태어납니다.

제랄드 포드의 부모는 포드가 태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을 했고, 포드의 어머니는 제랄드 루돌프와 재혼합니다. 제랄드 포드 대통령의 이름은 그의 새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습니다.

미시간주의 그랜드 래피즈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제랄드 포드는 미시간 대를 거쳐 예일대 법대를 진학합니다.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해군에 참전했던 포드는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49년 미시간주에서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치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1973년 닉슨 대통령 재임 시 부통령이었던 스피로 에그뉴가 세무조사 후 사임되자, 포드는 닉슨 대통령에 의해 지명, 미국의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1년 뒤, 닉슨대통령이 민주당 선거 운동본부를 도청한 이른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사임되자, 부통령이었던 제랄드 포드는 미국의 제 38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1887년 7월 14일 오늘,

전 세계사람들이 하나의 언어를 쓸 수 있도록 고안된 국제어, 에스페란토가 발표됩니다. '희망자'라는 뜻의 이 에스페란토를 개발한 사람은 폴란드의 자멘호프였습니다.

당시 자멘호프가 살던 폴란드의 비아위스토크는 러시아가 다스렸던 도시로, 폴란드, 독일, 유대, 러시아의 네 민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민족이 어울려 살다 보니 이 비아위스토크에서는 많은 오해와 다툼이 발생했습니다.

이를 본 자멘호프는 만인의 공통어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당시 영어, 불어, 독일어 등 주요 언어들이 있었지만, 이는 배우기 어려울 뿐 아니라 이 언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에게만 이점이 있기 때문에 자멘호프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그리고1877년부터 8년에 걸쳐 자신이 고교시절 만든 '보편어'를 바탕으로 국제어를 연구, 개량해 마침내 에스페란토를 완성합니다.

언어를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가 되길 바라는 자멘호프의 희망이 들어있는 언어, 에스페란토.. 현재 전세계 약 2백만의 인구가 이 에스페란토를 사용하고 있다고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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