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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사이버 공격’ 가능성


미국과 한국 정부의 인터넷 사이트가 7일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사이버 공격을 당하면 인터넷이 마비돼 전자 우편 등을 보낼 수 없고 전자통신이 마비됩니다.

미국당국자들은, 백악관과 국토안보부, 국방부, 재무부 그리고 미국의 소리방송 등이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이안 켈리대변인은 기자들에게 국무부 웹사이트에 대한 공격은 지난 5일에 시작되었고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훨씬 줄었다며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에서도 청와대와 국방부등 10여개 정부 기관과 조선일보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한국 국민들은 이날 인터넷 접속이 잘 안돼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연합통신에따르면 한국의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은 북한이나 그 추종세력이 이 같은 사이버 공격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정원이 무엇을 근거로 그 같은 분석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북한의 대남 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우리는 그 어떤 방식의 고도 기술 전쟁에도 다 준비돼 있다'고 밝힌 바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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