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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미군 장병들에게  골프대회 입장권 무료제공


미국 프로골프의 제왕, 타이거 우즈 선수는 AT&T 내셔널 골프 토너먼트 대회 본경기 시작에 앞서 미군 부상 장병들과 개막 티 오프를 함께 하고 퇴역, 현역 장병들에게 대회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우즈 선수는 작고한 부친이 베트남전 참전 퇴역군인이었기 때문에 미군 장병들에 대한 고마움과 경의를 표하고 싶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타이거 우즈의 부친, 고, 얼 우즈씨는 베트남전때 특수부대 요원으로 참전했었습니다. 타이커 우즈는 미국은 미군 장병들에게 큰 빚을 지고 있으며 특히 전투중 부상한 장병들에 대해 더 그렇다고 말합니다.

우즈는 군인들이 국민들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걸고 전선에서 싸우다가 불행한 일을 당해 하루 하루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합니다.

우즈는 AT&T 내셔널 토너먼트 대회 개막 하루 전에 열린 행사에서 전투중 부상한 장병들에게 특별한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제시카 심슨이 참석해 국가를 불렀고 미 육군 낙하산 시범팀이 하늘에서 내려와 미국 국기와 토너먼트 개막 티 오프용 골프 공들을 전달했습니다.

우즈는 이어 부상 장병, 켄 드와이어 소령, 라몬 파디야 상사와 함께 대회 개막 공식 티 오프에서 첫 번째 공을 날렸습니다. 드와이어 소령과 파디야 상사는 상이용사 단체인 '운디드 워리어스'를 상징하는 붉은 색 티 셔츠를 입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드와이 소령과 파디야 상사는 둘 다 왼팔을 잃은 전상자로 특수 인공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와이어 소령은 3년전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하던중 수류탄 공격을 받아 왼팔을 잃었습니다.

드와이어 소령은 골프대회의 개막 티 오프에서 우즈 선수와 함께 나란히 공을 친다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고 말합니다.

드와이어 소령은 솔직하게 말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라면서 떨릴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막상 그 자리에 서니 떨리지도 않았고 공도 곧바로 날아가 근래에 가장 잘 친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습니다.

드와이어 소령의 아내도 행사에 참석해 부상장병 단체, 운디드 워리어스가 남편과 다른 부상장병들을 크게 도와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운디드 워리어스 회원들이 골프대회에 부상장병들을 참석시켜 부상을 잊은 삶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어 고맙다는 것입니다. 드와이어 소령의 아내는 그러면서 이런 모든 좋은 활동들을 부상장병들이 여전히 할수 있고 즐기면서 부상과 관계없이 삶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합니다.

타이거 우즈는 미군 장병들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중인 장병들에게 보내는 위문품 자루에 물건들을 담는 행사에도 참가했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지, 골프 다이제스트의 발표에 따르면 타이거 우즈는 작년에 무릎이상 때문에 대회 참가

기간이 6개월뿐이었는데 그의 2008년 한해 소득은 1억1천7백만 달러에 달해 프로 골프 선수 소득 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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