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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월 2일


1964년 7월 2일 오늘,

미국의 린든 존슨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가장 획기적이라 할 수 있는 민권법안에 서명합니다.

이 새로운 법은 공공장소에서의 인종차별 철폐와 흑백간의 고용차별 금지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존슨 대통령은 미국의 헌법과 건국 이념, 자유주의는 인종간 증오와 차별을 금하고 있으며 모든 국민은 인종차별을 받지 않고 자유의 기쁨을 구가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566년 7월 2일 오늘,

16세기 프랑스의 대 예언 가이며 점성술 가이자 의사며, 현재까지도 그 영향력이 막강한 노스트라다무스가 6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합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1503년 프랑스의 서남부 상레미에서 유태인 가문에서 태어납니다.

어렸을 적 외조부로부터 수학, 천문학 점성술, 약초제조법 등을 배워온 노스트라다무스는 후에 아비뇬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이후 몽펠리 의대를 졸업합니다.

전염병 퇴치로 명성을 얻고 있던 노스트라다무스는, 하지만 그가 31살 되던 해, 그는 아내와 2 명의 자녀를 흑사병으로 잃게 됩니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6년 동안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지를 방랑하게 됩니다

이후 1554년 노스트라다무스는 프랑스 살롱에 정착해, 예언 활동을 시작합니다.

노스트라다무스는 저서 '모든 세기'를 통해 '1900, 90의 9년, 7의 달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고 밝힙니다.

이에 많은 신비주의자들이 1999년 7월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예언해 많은 사람들이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후원자였던 앙리 2세의 죽음, 나폴레옹의 등장, 프랑스 혁명 등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 하지만 그는 임종 하루 전날 "해가 떠도 나는 깨지 않을 것이다" 란 마지막 예언을 남기고 1566년 오늘 생을 마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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