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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7월 1일


1863년 7월 1일 오늘,

미국 펜실베니아주의 게티즈버그에서 미국 남부의 군사 7만5000여명과 북군8만 3000여명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집니다.

후에 남북 전쟁의 전환점이 되는 중요한 전투로 평가되는 이른바 게티즈버그 전투가 시작된 것입니다.

당시 미국에서는 노예제 철폐 등을 둘러싼 남부와 북부 주 사이의 대립으로 남북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남부 연합군의 로버트 리 장군은 이러한 남북 전쟁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북상했고, 이에 북군 또한 막강한 군사력으로 맞붙었습니다.

결국 3일간의 대혈투 끝에 북군이 승리를 거두지만, 양측에서 5만 천여 명의 사상자가 나오는 등 그 피해는 엄청났습니다.

종전 후 링컨 대통령이 게티즈버그에서 행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는 이 세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다짐해야 한다'는 연설은 현재까지도 민주주의의 본질을 천명한 연설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2004년 7월 1일 오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이라크 특별재판소 법정에 출두해 재판을 받습니다.

후세인은 2003년 12월 13일 미군에 체포된 이후 6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후세인은 이란-이라크전쟁과 쿠웨이트 침공, 걸프전쟁 후 시아파 반란 진압과정에서 저지른 반 인륜 범죄 혐의로 기소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후세인은 쿠웨이트 침공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등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자리에서 후세인은 신분을 확인하는 질문에 '나는 이라크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또 '이 재판은 모두 연극이며, 진짜 범죄자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다' 라고 주장합니다.

이날 재판을 계기로 후세인의 신분은 전쟁포로에서 피의자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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