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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선거 분쟁 끝났다’


이란의 최고헌법기관인 헌법수호위원회는 30일 반정부 세력에게 대선 투표결과에 대해 더 이상 반대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헌법수호위원회는 앞서 29일 마흐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재선을 확정했습니다.

헌법수호위원회 대변인은 30일 기자들에게, 대선관련 분규는 일단락되었다며, 이란 정부는 대선 결과에 반대하는 이들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지난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 이후 최대 사회적 불안이었던 반정부시위에 대한 서방세력의 대응을 또다시 비판했습니다.

강경 이슬람 성직자인 아흐마드 하타미도, 헌법수호위원회의 결정에 여전히 반대하는 자들은 정부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 하타미는 지난주 난동을 이끄는 자들은 자비 없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습니다.

대선에서 패한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는 6월 12일 총선 결과를 무효화 할 것을 요구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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