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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미-한 ‘핵우산’ 명문화 비난


북한은 오늘 (22일) 관영매체인 노동신문을 통해 지난 주 미-한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제공이 명문화된 것에 대해 “조선반도에서 합법적인 핵전쟁을 도발하려는 범죄적 기도가 깔려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남조선에 대한 핵우산 제공을 떠들면서 핵 선제공격론을 제창하는 미국이 우리더러 핵을 폐기하라고 하는 것은 강도적 논리”라고 비난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방송될 예정인 미국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하와이를 향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을 포함, 북한이 개입된 어떤 긴급사태에도 미국은 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호전성과 도발에 대해 보상을 해주진 않을 것이라며, 국제사회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항해 단결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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