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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 3천4백만 난민 도울 것’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0일 난민들이 처한 어려움이 세계 안정과 건강, 경제 개발에 도전 과제가 된다고 강조하며, 미국은 전 세계 3천4백만 명의 난민들과 국내 이재민들을 기꺼이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 날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사회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차드,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 다르푸르에서의 이른바 긴급한 난민 위기 상황을 끝낼 것을 촉구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라이베리아와 남 수단, 부룬디, 부탄에서의 장기적인 난민 상황의 해결에 진전이 이뤄진 데 대해 고무됐다고 말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UNHCR과 전 세계 난민들을 대표하는 다른 국제기구들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미국 정부는 지난 해 이들 단체들에 14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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