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개혁을 촉구하고 현 상태는 유지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15일 시카고에서 미국의학협회, 약칭AMA 회의에 참석중인 의사들에게 이 같이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비용이 미국 경제에는 위협이자, 가족과 사업체에는 가중되는 부담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 개혁은 미국의 장기적인 재정적 건강을 위해 시행가능한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질병 하나가 가족 전체의 평생 저축을 바닥낼 수 있다고 말하고, 거의 4천 6백만 명의 미국인이 보험에 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한 곳에서 의료보험 혜택과 가격을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의료보험 계획을 택할 수 있는 체계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