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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즈워스 특사, ‘북 핵 문제 외교해법 추구할 것’


미국은 북 핵 문제를 풀기 위해 계속 외교적 해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미국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특사가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11일 상원 외교외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이 북한의 2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등을 준비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외교를 통해 북 핵 문제를 해결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즈워스 특사는 미국은 유엔과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러나 북한이 6자회담으로 복귀하길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청문회를 주최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은 북한 정부가 신속하고 조건 없이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여기자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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