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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보인다] 사교육


'경제가 보인다' 순섭니다. 오늘도 전영란 기자가 현장을 찾아갔습니다.

이 곳 미국 동부 지역의 일부 사립 학교들은 벌써 여름방학에 들어갔고요. 공립학교들도 다음 주면 긴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름방학을 앞둔 요즘 그래서 부모님들은 자녀들의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데요.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고, 모자란 학과 공부를 보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정규 학교 교육이 아닌, 과외수업을 받으려면 별도의 비용이 들게 되는데요.

카운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은 비교적 저렴하지만 몇 명이 조를 이루어서 과외활동을 하거나 개인적으로 교습을 받을 경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렇게 정규 학교의 교육과정이 아닌 과외수업이나 개인지도를 받는데 드는 비용을 사교육비라고 부르는데요. 교육열이 높은 한국은 당연히 사교육비 지출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하죠.

지난 해인 2008년 한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사교육비 전체 규모는 20조9천 억 원으로 학생 한 사람당 월 평균 사교육비 지출은 23만3천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국처럼 심하지는 않지만 사교육은 세계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도 예외는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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