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매우 딱딱한 기계입니다. 이것만 있으면 복잡한 계산도 할 수 있고, 편지도 쓸 수 있고, 영화도 볼 수 있고, 물건을 살 수도 있고, 때로는 공부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이제는 필수품이 된 이것은 정보화의 대명사, 컴퓨터입니다. 북한에서는 셈틀, 전뇌틀, 전자계산기라고도 하는데요. 요즘 한국에서는 컴퓨터를 배우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 탈북자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사는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리는 '자유를 찾아온 사람들.' 오늘은 한국에서 정보화 교육을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찾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