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로서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분쟁을 해결하는 일이 이란의 핵개발계획을 둘러싼 논쟁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이집트 대통령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술래이만 아와드 대변인은 31일 호스니 무바락 이집트 대통령의 대외정책에 있어 최우선 과제는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은 전체 중동 지역에 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점을, 이집트와 미국의 다른 아랍 동맹국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국영 언론은 아와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모든 나라가 평화적인 핵 에너지를 사용할 권한이 있다는 점을 이집트는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자국의 핵개발 계획은 평화적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