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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4분기 성장률 -5.7%


올해 1/4분기 미국 경제가 마이너스 5.7 %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29일 보고서에서, 이 같은 성장률은 당초 예상치 보다 약간 높을 뿐 아니라 지난해 사사분기 성장률 보다도 높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많은 정부 경제전문가들과 민간 경제전문가들은 경기 후퇴의 최악의 상황이 지나간 것 같다며, 올해 안에 느린 속도의 경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29일 발표된 또 다른 보고서에서는 미국 주요 지역에서 기업 활동이 빠른 속도로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미국의 소비 심리는 지난 해 9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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