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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경기 부양책 100일 성과 제시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경기 부양책 시행 100일만에 그 성과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27일,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의 태양열 발전시설을 시찰하는 자리에서 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들이 창출되고 있다면서 이는 경기 부양책의 한 가지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천8백70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시행된지 넉 달도 채 안돼 미국 경제에서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양책 시행 100 일만에 이미 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백악관은 경기 부양책 시행에 관한 보고서 발표를 통해 경제회복투자법 시행으로 거의 15만 개의 일자리들이 유지되거나 새로 생겨났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태양열 집열판과 풍력발전 터빈 등을 설치하는 것이 주택과 건물들의 열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경기 부양책 시행 결과로 각급 학교 교사들과 경찰관, 간호사들이 해고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방의회 상원의 민주당 원내대표, 헤리 리드 의원의 출신주인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를 방문해 경기 부양책 시행의 성과를 점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경기 부양책에 의해 이루어지는 진전을 과시하면서도 앞으로 해야할 더 많은 일들이 남아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 부양책 시행의 진전은 이제 막 시작일 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너무 많은 미국인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고, 지금의 일자리들이 없어질지 모른다는 걱정을 안고 살아가는 근로자들도 많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너무 많은 가정들이 매월 주택 융자금 상환과 전기, 수도 요금 지불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너무 많은 사업체들이 힘겹게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스베가스의 태양열 발전시설을 돌아보는 가운데 대체 에너지원 개발에 좀더 역점을 두고 그러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더 기울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스베가스의 태양열 발전시설이 서반구에서 최대 규모라고 소개하면서 7만2천 개의 태양 집열판을 설치하는데 2백 여명이 고용됐다고 밝혔습니다. 라스베가스의 태양열 발전시설은 인근의 미 공군기지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경기 부양책 예산으로 태양열과, 지열을 이용하는 에너지 개발과 그 에너지 사용을 촉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체 에너지 사용확대는 미국 경제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뿐만 아니라 국가안보도 강화하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인들은 석유사용 중독의 대가가 어느 정도인지 모두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인들이 석유를 사용하는데 드는 수 백억 달러의 돈이 불안정하거나 비우호적인 나라들에 지불되는 것이 그 대가라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두 곳의 전쟁과 테러와의 전쟁을 치르는 것도 미국인들의 석유사용 중독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라스베가스에서 헤리 리드 의원 모금 등 민주당 정치모금 행사에도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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