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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 29일


1990년,

소련 급진개혁파의 대명사 보리스 옐친이 러시아 공화국의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됩니다. 옐친이 러시아공화국 인민대표대회에서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지지한 후보를 누르고 승리한 것입니다.

그리고 당선 이듬해인 1991년 보수강경파와 공산 주의 세력 쿠데타가 발생하자 즉각 반쿠데타의 선봉에 서서 60시간 만에 쿠데타를 잠재웁니다.

이때 모스크바 시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강경 보수세력의 탱크에 올라가 러시아 민주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모습은 러시아 초대 대통령 옐친이 전 세계인의 뇌리에 각인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옐친 대통령은 다시 소련 시절로 돌아갈 수는 없다는 강력한 신념을 밝히면서 러시아 민주주의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옐친은 이후 고르바초프의 뒤를 이어 러시아에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도입합니다. 하지만 옐친에 대한 국내외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해외에서 옐친은 러시아 민주주의의 영웅이라는 극찬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러시아의 국제적 위상을 추락시켰다는 비난도 함께 받았습니다.

1953년,

해발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 인간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영국 산악인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인 셰르파, 텐징 노르가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 에베레스트의 정상을 정복한 것입니다.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음을 확인한 두사람은 서로를 연결한 로프도 풀지 않은채 감격의 악수를 나누고 힘차게 껴안습니다.

한국은 1977년 고상돈 대원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국가로는 8번째, 등반 팀으로는 14번째 에베레스트 산정을 정복한 것입니다.

에베레스트라는 이름은 에베레스트 산을 비롯한 인도의 모든 지도 제작을 맏았던 영국 측량팀의 지도자 조지 에베레스트의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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