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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시, ‘미-중 기후변화 공동대처 희망’


중국을 방문 중인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은, 미국과 중국이 기후변화와 관련해 공통의 대처 방안에 합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인 펠로시 의장은 28일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지도자들과의 만남은 시급한 기후 변화 문제에 주로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민주당 소속인 존 케리 미 상원 외교위원장은 이번주 중국에서 열린 기후변화 회의중에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 소속의 제임스 센센브렌너 하원의원은, 중국 관리들과 만난 후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대한 중국의 협력에 더욱 큰 의문을 갖게 됐다면서, 다른 견해를 밝혔습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중국 관리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 내 인권과 티베트 사태에 대한 견해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펠로시 의장은 27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원자바오 총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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