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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자살폭탄 공격 20여명 사망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 시의 경찰서 앞에서 차량폭탄이 터져 최소 23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레만 말리크 파키스탄 내무장관은 탈레반 무장세력이 자살 폭탄 공격을 일으켰다고 비난했습니다. 말리크 장관은 현재 정부가 북서부에서 진행중인 탈레반 소탕 작전에 대한 보복으로 이날 자살폭탄 공격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4명의 용의자들을 검거했습니다.

당국자들은 무장대원들이 경찰서 바깥 벽 쪽에 차량을 세운 후 일부가 차에서 내려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곧이어 차량이 폭발해 건물들을 심각하게 파손했다고 당국자들은 말했습니다.

이날 공격을 받은 경찰서는 파키스탄 정보 당국 건물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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