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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 24일


1626년,

네덜란드 신대륙 식민지의 초대 대표인 페테르 미노이트가 미국 원주민인 인디언으로부터 맨하탄을 매입합니다.

영국인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발을 디딘이후 대서양 해안지대를 신속히 점거해가고 있었지만 그들만 식민지 사업을 독점하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네덜란드역시 지금의 뉴욕주 허드슨강 유역에 후에 뉴욕 시가 되는 뉴 암스텔담을 세웁니다.

좁은 폭에 길이 12마일의 맨하탄 땅에 처음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주해왔을때 그들은 아메리칸 인디언 원주민들에게 값을 치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페테르 미노이트가가 인디언 추장들을 만나 땅값에 대한 흥정을 벌이고 결국 매매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당시 원주민은 소유의 개념. 즉 땅을 가진다 라는 개념이 없었고, 이때 미노이트가 맨하탄 땅 전부에 대해 치룬 값은 60네덜란드길더, 미화로 24달러에 해당하는 손도끼와 옷감 구슬등이 담긴 두개의 상자였습니다.

그후 미노이트는 뉴암스텔담이라고 명명합니다.

하지만 소유의 개념이 없는 인디언들은 계속 영역을 침범했고 이에 네덜란드인들은 이들의 침입을 막고자 성벽을 쌓기 시작합니다.

세계 금융 일번지 월스트리트라는 이름의 기원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합니다.

2000년,

이스라엘 군이 22년 동안 점령해 온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 합니다.

1978년 팔레스타인 게릴라 소탕 명목에서 비롯된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점령은 이스라엘 정부에 줄곧 부담으로 작용했습다.

대외적으로는 유엔 등 국제사회로부터 철군 압력을 받았고, 내부적으로는 인명손실 등 소모전에 불과하다는 반대여론에 직면해 있었습니다.

지중해와 아시아를 잇는 교차로에 위치한 해안국가 레바논은 문화적 다양성과 교역의 중심지였지만 그만큼 분쟁과 갈등의 역사로 점철돼 왔습니다.

레바논이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것이 1943년. 그러나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직후 아랍 이스라엘 전쟁부터 레바논은 이스라엘 갈등의 중심이 됐습니다.

더욱이 레바논 내 기독교와 이슬람 세력간의 갈등은 내전으로 비화됐고 여기에 시리아의 개입과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이어졌던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2000년 오늘 이스라엘 군이 남부 레바논에서 철수를 완료한 것입니다.

2006년 이스라엘은 레바논 내 과격 단체 하마스에 납치된 이스라엘 군인들을 구출하겠다는 명목으로 레바논을 다시 침공합니다.

그러면서 내전의 어려움 딛고 국가를 재건하려던 레바논의 꿈은 또 한번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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