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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H1N1 방지에 지구촌이 연대해야’


신종 A형 -H1N1 독감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전 세계적으로 1만 건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신종 독감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세계가 연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WHO는 신종 독감 감염 사례가 40개국에서 9천 8백 건이 보고 됐으며 79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72명이 멕시코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5천건 이상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당국자들은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 세계 30개 제약회사 대표들을 만나 신종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개발에 협력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전세계가 신종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반드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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