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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웨스트버지니아 (1)


미국 50개 주의 역사와 문화, 그 지역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알아보는 '미국 50개 주를 찾아서', 오늘은 어떤 새로운 주를 만나게 될 지, 김미옥 기자 함께 합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진행자: 이 정겨운 노래는,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네요?

김: 네, 언제 들어도 고향의 푸근함이 느껴지는 곡이죠? 존 덴버의 이 노래 속에 오늘 소개드릴 주에 대한 내용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진행자: 뭐,이 부분 가사만 들어도 잘 알겠는데요? 고향으로 향한 시골길이여, 내가 살던 곳 웨스트버지니아로 데려다 달라-는 내용인데, 오늘 만나 볼 곳은 웨스트버지니아 주군요?

김: 네. 맞습니다. 지난 시간에 알라바마 주를 마지막으로 남부를 떠나서 북쪽으로 쭈-욱 올라 가겠습니다-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쭈욱 올라와서 도착한 곳이, 중동부에 있는 웨스트버지니압니다. 웨스트버지니아 주는 굳이 이곳 출신이 아니더라도 존 덴버의 이 노래를 통해서 미국인들 마음 속에 정겨운 시골집, 마음의 고향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미국인 뿐 아니라 한국의 도시가 고향인 저도 가만히 듣고 있으면 '어? 꼭 내 고향 얘기를 하는 거 같은데? 싶을 때가 있습니다. 이 노래 속에 담긴 정겹고 친근한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모습, 두 주에 걸쳐서 자세히 소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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