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버마 수치여사 변호사 무죄주장


버마 군사정부에 의해 가택 연금 중이던 민주화 운동가 아웅산 수치 여사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그녀의 변호사는 무죄를 거듭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3일 수치 여사의 자택에 미국인 남성 윌리엄 이타우 씨가 잠입해 이틀 동안 머문 뒤 몰래 빠져 나오다가 체포된 데 따른 것입니다.

수치 여사의 가택연금은 불과 2주 후인 5월 27일 공식적으로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수치 여사의 변호사인 키윈 씨는 수치 여사가 이타우 씨를 집 안으로 초대하지 않았으며, 이타우 씨는 무단 침입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마에서는 심야에 손님이 방문할 경우 현지 관리에게 신고를 해야 하지만, 수치 여사는 더 이상 자신 때문에 체포가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키윈 변호사는 설명했습니다.

이타우 씨의 동기는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타우 씨는 버마로 떠나기 전 친구들에게 아이들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