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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원조계획, 미 외교정책 중요요소’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달 초에 세계 최빈국 국민들의 보건의료를 돕기 위해 미국 정부가 6백30억 달러를 지원하는 6개년 보건원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6백30억 달러 원조액 가운데 기존 원조 계획인 에이즈와, 말라리아, 결핵병 환자 구호를 위한 대통령긴급계획에 가장 많은 5백10억 달러가 책정됐 습니다. 나머지 1백 20억 달러는 최빈곤층에서 발생하는 질병 등 다른 보건분야에 제공됩니다.

전임 부시 행정부가 시작한 국제 보건지원 계획은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HIV, 말라리아, 결핵질환 분야에서 수 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로버트 깁스 대변인은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병 이외에 극단적인 빈곤과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매일 2만6천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보건원조 계획은 2010회계년도 시작과 함께 이 같은 분야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된다고 깁스 대변인은 설명합니다. 산모와 영아 보건, 가족계획, 등한시되는 열대병 같은 분야에 대해 경비 효율적 지원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보건원조 계획은 보다 통합적인 질병퇴치 방식과 건강 증진 및 보건체계 강화에 역점을 두어 시행된다고 깁스 대변인은 밝히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국제보건원조계획은 또한 설사와 산부인과 같은 분야에서 비교적 적은 투자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해소될 수 있는 보건문제들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국제보건원조계획을 오바마 행정부 외교정책의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합니다. 전세계인들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것은 보다 안전하고 안정되며 번영하는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라는 것입니다. 클린턴 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새로운 국제보건원조 계획과 역점 확대로 미국의 지식과 전문기술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키며 보다 강력한 지역적, 국제적 동반관계를 구축하고 미국의 자원을 건강에 대한 약속을 확대하는데 사용하는 기회를 열게 됐다고 말합니다. 클린턴 장관은 건강의 약속은 보다 강력하고 보다 안정된 가족과, 지역공동체, 지역사회의 근간이라고 강조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를 달리 표현합니다. 미국은 미국 자신을 세계와 담을 쌓고 미국의 국경밖에서 일어나는 공중보건을 도외시하면서 최선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해외의 공중보건 위기는 광범위한 고통과 충돌, 경제적 위축을 초래할 수 있으며 세계는 다중 연결속에 세계 보건에 대한 통합적인 접근을 요구하고 있기때문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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