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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오늘] 5월 15일


1948년,

제1차 중동전쟁이 일어납니다.

이스라엘은 전날인 5월 14일, 시온주의자 데이빗 벤구리온과 각료 12명으로 정부를 구성하고 국가 수립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선포는 아랍국가들의 즉각적인 반발을 사게 되고, 이들 국가들이 연합해 하루 만에 팔레스타인 지역을 공격한 것입니다.

전쟁 발발 초기에는 아랍제국의 연합에 따른 협공이었기 때문에, 전세는 아랍측에 유리하게 전개됐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아랍진영은 이해관계가 상충하며 불협화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이 같은 불협화음은 아랍국가들간의 상호불신감을 조성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아랍제국들은 대 이스라엘 전쟁 수행이라는 일차적인 전쟁 목표를 망각해 분열하고, 이는 결과적으로 대 이스라엘 전쟁의 실패로 이어졌습니다.

이듬해인 1949년 2월, 유엔의 중재하에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휴전 협정을 시작으로, 같은해 7월 이스라엘과 시리아가 휴전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제 1차 중동 전쟁은 일년 여 만에 막을 내립니다.

하지만 1956년 또다시 제 2차 중동 전쟁이 발발합니다.

1956년,

한국에서 제3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됩니다.

선거 방식은 국민이 직접 선거에 참여해 최다수 득표자를 당선인으로 선출하는 직접선거 방식이었습니다.

후보자는 2선 대통령인 자유당의 이승만, 민주당의 신익희, 무소속의 조봉암 후보였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했던 신익희 후보가 선거기간 중 갑자기 타계합니다.

결국 개표결과, 현직 대통령인 이승만 후보가 유효 표 가운데 70%인 504만6천여 표를 얻어 3선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200만 표에 가까운 무효 표도 나왔습니다.

대한 민국 선거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남은 이 같은 무효 표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의하는 뜻을 담은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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