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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5월 14일


1948년 5월 14일 오늘

미국이 신생 국 이스라엘의 탄생을 공식적으로 인정합니다. 유대인들이 2천년의 유랑끝에 마침내 지중해 동쪽 팔레스타인에 세운 이스라엘 공화국을 미국으로 대표되는 국제 사회가 인정한 것이었습니다.

미국의 이스라엘 국가 인정은 한해전 유엔 총회가 표결을 통해 이스라엘 국가 건설을 위한 팔레스타인 분할안을 승인한데 따른 것이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 영국은 전세계 유대인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 전쟁이 끝난뒤 유대인 국가 건설을 허락한다는 이른바 '밸푸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을 발표합니다.

벨푸어 선언 이후 유대인들의 팔레스타인 이주가 늘어나면서 아랍인들과의 대립과 게릴라전이 빈발하는 가운데, 1947년 11월 유엔이 팔레스타인 분할 안에 승인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등 이스라엘 주변의 아랍 국들은 유엔의 계획과 이스라엘의 독립선언을 거부했고, 다음날 이스라엘을 침공합니다. 이것이 바로 제 1차 중동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아랍연맹에 맞서, 자국 영토뿐 아니라 그 이상의 영토까지 차지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탄생 이후 중동 지역은 언제나 세계의 화약고이자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인류는 영원한 전쟁의 종식을 염원했으나 현실은 그 반대로 나타났고, 중동지역의 분쟁과 갈등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1998년 5월 14일 오늘

미국 대중 음악의 상징이자 팝음악의 전설적인 존재 프랭크 시나트라가 사망합니다. 그의 나이 향년 82세였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의 본명은 프란시스 알버트 시나트라로 그는 가난한 이탈리아 이민 2세로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업보다는 운동과 노래에 소질이 있던 그는 어느 한 음반 제작 업자에게 발탁돼 25살 무렵에는 이미 인기 가수가 됩니다.

그는 또 소녀부대를 몰고 다니는 미국 최초의 아이돌 스타이기도 했습니다. 프랭크 시나트라가 노래하는 장소에는 10대 소녀들이 어김없이 나타나서, 소리를 지르고 실신을 하기도 했습니다.

1944년 맨하탄 파라마운트 극장공연에는 무려 2만 5천여명의 소녀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폭동같은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대중 음악 사상 거의 최초로 오빠 부대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이때부터 그의 소녀팬들은 바비 삭서, 즉 학생용 양말을 신은 사람들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우게 됩니다.

The Voice, 즉 목소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많은 미국 민에게 사랑 받던 프랑크 시나트라, 하지만 그는 1998년 오늘, 8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시나트라는 평생 3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그래미상 최고령 수상자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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