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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7월 오바마 대통령과 만남 기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오는 7월 러시아를 방문하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유쾌한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몽골을 방문중인 푸틴 총리는 13일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자신과 오바마 대통령이 정상회담 중 자유로운 시간을 낼 수 있다며 흔쾌히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푸틴 총리는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 주요목적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4월 런던에서 만나 7월에 모스크바에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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