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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토 16세, 기독교-이슬람 화해 강조


중동 순방에 나선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8일 기독교와 이슬람간의 화해를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날 요르단에서 열린 공식 환영 행사에서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성지를 순례하는 순례자로서 요르단에 왔다"며 "이번 방문은 무슬림 공동체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또 "종교의 자유는 기본적인 인권이고, 이런 소중한 권리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앞으로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더욱 옹호되고 수호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열렬한 바람이자 기도"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이어 "이번 방문이 기독교인과 무슬림이 서로 형제애와 신앙 속에서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황은 오는 11일에는 이스라엘을 방문해 예수 탄생지인 베들레헴에서 옥외 미사를 집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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