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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 독감 경계 늦추지 말아야


세계보건기구 WHO는 신종 A형 독감을 파악하고 있다며 독감의 전염을 막기 위해 각국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 사무차장은 오늘(7일) 태국 방콕에서 모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한국, 중국, 일본 보건장관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후쿠다 사무차장은 WHO가 아직 신종 A형 독감의 심각성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몇 달 후 북반구의 독감 기간이 시작되면 A형 독감이 보다 치명적인 형태로 변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A형 독감의 진원지인 멕시코에서는 시민들이 5일간의 경제활동 휴업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 다른 국가들도 독감 퇴치 조치들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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