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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물선 해적에 납치


독일 국적 화물선 빅토리아호가 아델만에서 해적에 납치됐습니다.

미 해군 5함대 대변인은 빅토리아호가 5일 늦게 예멘 해역에서 남쪽으로 120 km 지점에서 해적에 납치됐다고 말했습니다.

빅토리아호와 적어도 10명의 선원은 최근 몇 달 동안 국제 선박들을 납치했던 해적들의 거점인 소말리아의 에일항으로 끌려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한 화물선 다박솔호를 해적으로부터 구했던 한국의 문무대왕함이 파나마 화물선을 다시 구출했습니다.

아덴만에서 선박 보호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해군 청해부대 대변인은 파나마 화물선으로부터 긴급 구조를 받은 뒤 헬리콥터를 출동시켰다며, 해적은 곧바로 도주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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