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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USA] 백악관 새식구 오바마 애완견 공개


진행자: 인간의 가장 좋은 친구라면 개 아닌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로 개, 애완견에 관한 소식이 지난 한 주 인터넷을 정말 뜨겁게 달궜습니다.

진행자: 아, 이제야 감이 좀 잡히는군요. 알겠어요.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 가족이 새로 맞이한 애완견 얘기군요. 백악관의 새 식구, first dog이 지난 화요일, 14일에 드디어 공개됐죠. 그 동안 과연 어떤 강아지가 백악관에 들어가게 될까 미국인들의 관심이 대단했는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백악관 측이 일급 비밀처럼 꼭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지난 주말에 얘기가 새나왔죠. 백악관에서 살게 된 행운의 주인공은 6개월 된 포르투갈 워터독인데요. 수놈이고, 털은 검은 색인데 가슴과 발에만 흰 털이 나 있습니다. 이 품종의 개는 수영과 다이빙 능력이 뛰어나고요. 또 포르투갈 해안에서 찢어진 그물을 가져오거나 고기 떼를 모으는 일을 돕기 때문에 워터독, 즉 ‘물의 개’란 이름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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