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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4월14일


1865년 4월 14일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워싱턴 DC에 있는 포드 극장에서 연극 관람을 하는 도중 저격됩니다. 저격범은 존 윌크스 부스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연극배우로 활동하면서 미국 최남부 순회공연에서 많은 인기를 얻은 부스는 공공연하게 노예제를 옹호하고 링컨을 비난해온 인물이었습니다.

이날 부스는 연극 제 3막이 진행되는 동안 관람석에서 링컨의 머리 뒤쪽을 향해서 저격하고, "남부는 복수했다"고 외치며 난간에서 뛰어내렸습니다.

링컨은 치명상을 입고 길 건너 한 민간인 집으로 급히 옮겨지지만 다음날 아침 사망하고 맙니다.

1912년 4월 14일

대서양에서 처녀항해 중이던 영국의 초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북 대서양 뉴펀들랜드 해역에서 빙산과 충돌합니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사건이었습니다.

대서양 횡단을 목적으로 건조된 타이타닉호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로, 건조 당시 신도 침몰시킬 수 없는 배라고 선전됐었습니다.

타이타닉호 측은 나흘전 영국의 사우스 햄프턴 항을 출항할때부터 북대서양 지역에 빙하가 많이 돌아다닌다는 연락을 받지만 이 계절의 북대서양의 항해에는 자주 있는 일이라고 여겨서 경고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더우기 출항 당시 쌍안경의 열쇠가 인계되지 않아서, 배 안에 있는 쌍안경을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때문에 타이타닉호의 감시원들은 쌍안경을 사용하지 못하고, 육안으로 위험요소를 확인해야 했는데, 이는 바로 타이타닉호의 참사를 가져온 치명적인 요인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북대서양뉴펀들랜드 바다에 이르러서, 타이타닉호의 선원이 전방 450 m지점에서 빙산을 발견했을때는 이미 늦었던 것입니다.

빙산과 부딪쳐서 우현 뱃머리가 손상된 타이타닉호는 어이 없게도 충돌 2시간 40분 만에 침몰합니다.

이날 사고로 승선자 2,208명 가운데 1513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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