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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제재 해제조치 크게 보도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문; 오늘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쿠바에 대한 여러가지 제재를 해제한 소식을 크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부터 소개해 주시죠.

답;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어제 즉 13일, 쿠바와의 관계를 완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제재를 폐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송금 자유화, 여행제한 폐지 등이 포함된 이 같은 조치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부터 시행돼 오던 제재를 해제하는 것인데요, 세계에서 마지막 남은 몇 안 되는 이 공산국가에 민주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하는데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에 대한 열띤 논쟁을 촉발시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워싱턴 포스트는 미 해군 특공대에 의해 미국인 선장이 납치된지 5일만에 구출됐지만 소말리아의 해적의 준동은 여전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 간단히 소개해 주시죠.

답; 이 기사는 5일에 걸친 소말리아 해적과 미 해군의 대치, 그리고 필립스 선장을 구출한 이야기를 상세하게 전하고 있는데요, 마치 영화같은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 기사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말을 전하고 있는데요, 빈곤과 정치 사회적 불안이 존재하는 한 소말리아에 뿌리를 둔 해적들이 근절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 해적들의 은신처가 되는 하라디어 같은 곳은 인질의 몸값으로 받아낸 수백만 달라씩의 돈이 지역사회에 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 오늘 워싱턴 포스트의 인터넷 판에는 북한이 6자회담 불참을 선언했다고 보도했군요?

답; 그렇습니다. 로켓 발사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규탄이 있은 후, 북한은 플루토니움 생산을 재개하고, 모든 비무장 협정을 무시하며 6자회담에 다시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의 반응이 빠르고 신랄하며 놀라울 만큼 실질적인 것들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북한의 발표가 있은 후 중국은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진정을 촉구하고 비록 북한이 불참을 선언했더라도 참여를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 알아보겠습니다. 파키스탄 기사가 1면에 크게 실려 있군요?

답; 그렇습니다. 탈레반 저항세력이 파키스탄 푼잡 주의 지방 무장세력과 손을 잡고 세력을 강화하고 있어서 파키스탄의 안정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지난 3월 라호레에서 발생한 스리랑카의 크리켓 팀에 대한 공격, 이슬라마바드에서 발생한 매리어트 호텔 폭파 같은 사건은 이들이 저지른 일부의 예일뿐 그외에도 수많은 테러공격을 자행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문; 미국이 이란과의 핵 협상에서 중요한 조건을 제거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는데요, 어떤 조건을 없앤다는 것인가요?

답; 오마바 행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안에 따르면 이란은 회담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라늄 가공을 계속할 수 있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라늄 농축이 먼저 중단돼야 회담을 하겠다는 조건이 완화되는 것이죠. 뉴욕 타임스는 이러한 조치가 과거 부시 대통령의 정책으로부터 크게 벗어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국제 단신으로 유엔 안보리가 13일 대북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답; 그렇습니다. 또 이 신문의 인터넷 판에는 북한의 반응이 실려 있습니다. 조선중앙 통신은 드물게 보는 강경한 어조로 유엔의 성명을 규탄했는데, 핵 시설의 재 가동, 국제회담의 불참 등을 선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는 국제위기 그룹의 전문가의 말도 인용하고 있는데요,,,

답; 충돌방지를 위한 비정부 기구 국제위기그룹의 서울 주재 고위 분석가인 대니엘 핀크스톤씨의 말입니다. "북한의 선언은 불행한 것이고 심각한 우려를 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크게 놀랄 일은 아니다" 고 말했다는 보도입니다. 긴장을 고조시켜 더 많은 양보를 얻어내려는 북한의 흔한 전술의 하나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문; 요즈음 미국 신문들은 미 해군 특공대의 인질 구출작전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는데요, 오늘 유에스 에이 투데이도 머리기사로 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답; 오늘은 남편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리차드 필립스 선장의 부인 이야기와 함께, 해군 특공대 SEAL, 요원들의 이야기를 싣고 있습니다. Sea, air and land, 의 머리글자를 딴 명칭인데요, 바다, 하늘, 그리고 육지 어디에서든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원이라는 의미입니다. SEAL 한사람을 훈련하는데 3년여의 시간이 걸린다는 이야기에서부터 단 세발의 총을 발사해 3명의 해적을 사살한 정밀한 수중작전은 SEAL 아니고는 해낼 사람이 지구상에는 없다는 훈련교관의 말등 여러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문; 미국신문 헤드라인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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