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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지진 피해 애도의 날


이탈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한 300여명의 희생자들을 위해 오늘 국장을 치르고 공식 애도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라킬라 시의 경찰 사관학교에 화환으로 장식된 목관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교황청 서열 2위인 타르시시오 베르토니 추기경이 집전하는 미사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조지오 나폴리타노 대통령을 비롯한 애도자들이 모였습니다.

지난 8일에는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첫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나폴리타노 대통령은 해이한 건물 규정이 더 큰 참사를 불러왔다면서 전반적인 무책임을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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