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이라크 시아파 사원 주변서 폭발...7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주요 시아파 사원 주변에서 폭탄 폭발로, 7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 날 공격은 카디미야 지구의 이맘 무사 알-카짐 사원 주변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곳에서는 하루 앞선 7일에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문을 몇 시간 앞두고 폭탄 공격으로, 최소한 8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7일 이라크의 누리 알-말리키 총리와 잘랄 탈라바니 대통령, 쿠르드 자치구의 마수드 바르자니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한편 이라크 정부는 최근 발생한 일련의 공격들이 알카에다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소행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이라크 정부 대변인은 최근 미군이 석방한 수감자 중에 최근 폭탄공격 관련자가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