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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4월 7일


1980년 4월 7일 오늘,

미국은 혁명정부가 들어선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합니다.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은 이는 이란 정부가 미국인 인질들의 석방을 거부함에 따른 것이라고 발표합니다.

한해전 11월,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과격한 이슬람 학생시위대들이 팔레비국왕의 송환을 요구하면서 미국 대사관으로 진입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이때 66명의 미국인들이 인질로 잡힙니다.

이들을 체포한 시위대는 망명한 전 국왕 팔레비가 이란으로 송환되면 납치된 미국인들을 석방시키겠다는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1941년 권좌에 오른 팔레비 국왕은 민족주의자들에 의해 왕위에서 물러났지만 미국은 왕당파 계열의 이란인들을 설득해 팔레비를 왕위에 복귀시킵니다.

하지만 1978년 들어서 이란에서는 소요와 폭동이 자주 발생했고 결국 팔레비는 이집트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이란의 급진과격주의자들은 미국의 이같은 조치에 분개했고 결국 미국 대사관 습격 사태로 이어진 것입니다.

이에 카터의 입장은 매우 난처해집니다. 카터는 이란 학생들을 추방하고 이란인의 재산을 동결시키는 한편 중동 국가들에게 물밑으로 중재 협상을 요청합니다.

협상은 일년을 넘기도록 지리하게 이어졌고 마침내 미국은 사건 발생 444일만에 8대의 헬리콥터를 동원해서, 인질구출을 감행합니다.

1947년 4월 7일 오늘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사망합니다. 그의 나이 향년 84세였습니다.

미국 미주리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포드는 소년시절부터 기계에 흥미를 느껴 15살때 기계공이 되면서부터는 자동차 제작에 몰두합니다.

그리고 끝내 1903년 포드자동차회사를 설립합니다.

그로부터 10년 뒤 포드는 컨베이어 벨트 시스템을 개발, 확립함으로써 대량 생산체제에 돌입합니다. 또 최저임금 일급 5달러, 1일 8시간 노동이라는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노동정책을 피기도 했습니다.

포드는 “임금을 주는 것은 고용주가 아니다.
고용주는 단지 돈을 관리할 따름이고, 임금은 노동자들이 만든 생산품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포드는 경영 지도 원리로써 이윤 추구보다는 봉사가 선행돼야 한다, 값싸게 제조해 값싸게 팔아야 한다는 것 등을 포함한 봉사 원칙을 강조합니다. 이는 후에 포디즘으로 불리며 경영 철학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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