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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 여자프로골프 대회 97명 출전 선수 중 한인 33명


Q: 오늘은 어떤 소식을 먼저 전해주실 건가요? 지난 3월부터 한인선수들의 활약으로 미국 스포츠계가 들썩였는데요.

A: 그랬습니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한국대표팀의 준우승으로 미국 야구계가 한국 야구를 새롭게 해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 스포츠의 다양성과 활약에 미국이 놀랐습니다. 이번에 골프에서 기대를 해 봤는데 아쉽게 됐습니다.

Q: 이번에 미국여자프로 골프 나비스코 챔피언쉽이 있었죠. 시즌 첫 큰 대회 메이져대회라 관심도 컸는데요.

A: 그렇습니다. 하지만 김초롱 선수가 3언더파로 단독7위 강지만 선수가 2언더파로 공동8위를 기록하면서 10위권 안에 두 명만 포진한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Q: 이번 대회에도 역시 많은 한인 선수들이 참가하지 않았나요?

A: 그렇습니다. 이번 대회에 총 97명이 출전했는데 그 중 무려 33명이 한국 선수였습니다.

Q: 거의 3분의 1을 차지했군요. 하지만 많은 한인 선수들이 미국여자 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생소하게 들리지는 않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좀 아쉬운데요.

A: 그렇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 이제 6경기를 치렀는데 신지애 선수의 우승이 유일합니다.

Q: 한인 낭자들 조금 분발해야 겠는데... 일단 이번 나비스코대회 정리해 주시죠.

A: 네... 캘리포니아주의 랜초미라지에서 나흘간 벌어졌던 이번 나비스코 챔피언쉽에서 미국의 브리타니 린시컴 선수가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 린시컴 선수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극적으로 한꺼번에 2타나 줄이면서 역전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두 타나 줄였다는 뜻이...

A: 네... 그러니까 원래 18번 홀에서 린시컴 선수가 선두인 맥퍼슨 선수에게 1타 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맥퍼슨 선수가 18번 홀에서 5번 만에 공을 구멍에 넣었는데 반해 린시컴 선수는 3번 만에 공을 구멍에 넣으면서 역전을 시킨 것입니다.

Q: 나흘간 대회가 벌어지면서 한인선수들 처음에는 잘 하는 것 같더니
마지막날 줄줄히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요. 김초롱 선수 강지민 선수가 그나마 10위권 안에 들면서... 위안이 됐지만 그래도 선수들은 아쉬웠겠습니다.

A: 강지민 선수는 얼마나 아쉬웠는지 눈물까지 글썽이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INSERT: 강지민

Q: 정말 굉장히 아쉬워 하는군요...

A: 그렇습니다. 하지만 반면에 김초롱 선수는 다른 모습입니다. 이 김초롱 선수는 공 하나 하나에 반응이 재밌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김초롱 선수를 좋아하는데
이날도 김초롱 선수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Q: 김초롱 선수의 경기를 지켜보면 그다지 화내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았는데요.

A: 그 이유에 대해서 김초롱 선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즐거운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골프치는 것이 즐겁다고 말했습니다.

INSERT: 김초롱

Q: 그래도 두 명밖에 10위권 안에 들지 못했다 보다 2명이나 10위권 안에 들었다 라고 말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올해 2009 시즌에는 특이한 점이 있다구요.

A: 원래 이 미국여자프로골프 대회가 외국선수들의 무대나 다름없었습니다.

Q: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렇군요. 한인선수들이 대거 대회에 참가하는 거나
각국의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것을 보면 미국선수들은 별로 없는 듯 하구요?

A: 그렇습니다. 아니카 소렌스탐 선수 여제라고 불렸지만 결국 스웨덴 출신이었구요 그리고 박세리 선수 다 아시듯이 한국선수입니다. 그 뒤를 이어서 멕시코의 오초아 선수가 그동안 새로운 강자로 나섰는데 이번에 린시컴 선수가 우승을 하면서 올해 6개의 대회에서 3개의 대회를 미국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Q: 미국 선수들이 이렇게 강세를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A: 아무래도 미국에서 열리는 대회인데... 미국 선수들이 들러리만 섰던 것이 사실이었고 이제 이것을 인정하고 훈련을 하기 때문으로 분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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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제 프로야구 소식으로 넘어가 보죠. 미국프로야구가 이제 일제히 시작됐죠..

A: 그렇습니다. 6개월 동안 각팀 무려 160여경기 씩을 치르게 되는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Q: 아쉬운 소식과 함께 좋은 소식들이 들리던데요..

A: 그렇습니다. 어떤 소식먼저 전해드릴까요?

Q: 일단 아쉬운 소식 먼저 들어볼까요?

A: 네... 샌디에고의 3선발투수로 확정됐던 백차승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Q: 안타깝네요... 아마도 백차승 선수 미국프로야구에 데뷔해서 처음으로 선발 확정인 것 같은데...

A: 그렇습니다. 일단 오른쪽 팔의 근육통이 원인인데 일단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겠지만 개막 즈음에 부상이 발견되서 조금 맘이 그렇습니다.

Q: 그렇군요.. 큰 부상아니기를 기대해 보겠구요 샌디에고에는 류제국 선수도 있잖아요

A: 이 류제국 선수가 지난해 팔꿈치에 뼛조각이 돌아다녀서 그 제거수술을 지난해 했는데 그 이후 부상 재활이 확실하지 않아서 일단 팀에서 제외됐습니다.

Q: 아예 제외됐나요?

A: 그렇습니다. 백차승 선수처럼 부상자 명단도 아니고 아예 방출됐습니다.

Q: 빨리 다른 팀을 알아봐야겠군요

A: 일단 프로야구가 시작이 됐고 각 팀 선수들이 확정이 됐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 것 같고 류제국 선수 측도 일단 부상 부위를 다시 한번 정밀검사한 후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입니다.

Q: 선수로 뛰는것도 좋지만 일단 부상이 없어야 하니까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라겠습니다.

A: 네 그리고 류제국 선수 아직 젊거든요.. 충분히 시간 갖고 완벽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Q: 좋지 않은 소식들 여기까지죠?

A: 네... 좋은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 선수가 팀의 5선발로 확정이 됐습니다.

Q: 시범 경기동안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고 계속 소식 전해드렸는데 결국 5선발로 확정이 됐군요.

A: 그렇습니다. 그리고 박찬호 선수는 이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팀에서 선발로 뛰게 되서 기쁘고 영광이다. 월드베이스볼출전을 고사하고 선발로 뛰려고 노력했는데 잘됐다.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나가지 않은 것은 좋은 결정이었던 것 같다. 라고 밝혔습니다.

Q: 박찬호 선수 드디어 선발로서 활약할 수 있게 됐군요. 그런데 얘기를 영어로 했네요

A: 이 인터뷰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공식 홈페이지 기자가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박찬호가 5선발로 확정되자마자 선수실에서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Q: 아무튼 자신이 원하던 선발투수로 확정이 됐군요.

A: 그렇습니다. 3년만에 팀의 정식 선발투수로 됐는데 오늘 보니까 박찬호 선수도 벌써 미국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지가 벌써15년이나 된 고참 투수가 됐습니다.

Q: 그렇군요.. 15년 전 박찬호 선수 생각이 나는데 이제 고참 선수로서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좋은 모습 기대해 보겠습니다.

A: 그렇습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 구단의 기자가 마지막에 한국에 박찬호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국말로 한마디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Q: 박찬호 선수 올해 정말 멋진 한 해가 된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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