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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바논 민주화 지속적 지지’


미국은 자유롭고 민주적인 레바논에 대한 지지 약속을 계속 지키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 근동담당, 제프리 펠트먼 차관보 대행이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3월 24일에 열린 미국 연방의회 청문회에서 바락 오바마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 장관은 미국의 새 행정부 출범 초기부터 민주적이고 번영하는 주권국가인 레바논에 대해 미국의 계속적인 확고한 지지를 과시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또 미국은 레바논에 관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의 모든 결의의 전면적인 시행을 계속 추구하고 있으며 레바논의 국가기관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포괄적인 중동지역 평화과정을 진전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에 있어서 레바논이 중동의 영속적 안정과 평화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노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레바논의 다가오는 레바논 의회 총선거 실시에 관해 언급하면서 레바논의 차기 정부 구성과 형태에 관한 결정은 레바논 국민들 자신이 레바논을 위해 외부로부터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고 선택해야 하며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레바논 의회 총선거의 목표는 레바논의 모든 정당들이 선거와 정상적인 수단을 통해 폭력이나 위협이 없이 민주적으로 경쟁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고 라피크 하리리 전 레바논 총리 등을 암살한 범인들을 법정에 세우기 위해 네델란드 수도,헤이그에서 3월 1일에 문을 연 특별 국제재판소의 노력을 미국은 계속 강력히 지지할 것입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헤이그 특별 국제재판소는 독립적인 기관이며 정치화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레바논 정부가 전국적으로 그 권한을 계속 강화하며 미국 등 국제 동반자들의 상당한 도움을 받아 레바논의 전영토에 권한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음을 미국은 고무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레바논 정부가 레바논의 전 영토에 걸쳐 통치력을 행사하는 완전한 민주적인 주권국가로서의 목표를 성취하려는 레바논 국민들을 미국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펠트먼 차관보 대행은 이 같은 미국의 계속적인 지지는 레바논 국민들을 위한 중대한 신호이며 전지역에 걸쳐 평화와 안정을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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