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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 헤드라인] 미국인들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호의적 - 워싱턴 포스트


문; 미국 주요 신문의 대표적인 기사들을 간추려 소개해 드리는 미국 신문 헤드라인입니다. 노시창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 오늘 워싱턴 포스트를 보니까, 미국인들이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호의적이라는 기사를 싣고 있는데요, 이 기사부터 소개해 주시죠.

답; 이 신문은 ABC 방송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바락 오바마의 대통령 직 수행에 대한 인정도가 66%로 매우 높게 나타나 있고, 미국이 이제 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수가 오바마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를 했을 때보다 세배나 늘었습니다. 또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경제 악화를 금융기관의 탓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낙관론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전반적인 우울한 분위기는 여전하고, 일부 행정부가 처방한 경제대책에는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고 포스트는 소개했습니다.

문; 이외에도 제너랄 모터스 총수의 사퇴로 금융기관 최고경영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는 소식, 런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는 국제통화기금의 차관제공 절차에서 개발도상국의 영향력을 늘려줄 예정이라는 소식 등이 실려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에 억류된 미국 기자들이 재판을 받게 된다고 북한 관영 통신이 전했다는 소식도 실려 있습니다.

답; 두명의 미국 텔레비전 여기자들이 적대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다고 조선중앙 통신이 보도했다는 기사입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로라 링, 유나 리 두 기자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소유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커런트 텔레비전 소속이라고 소개하고, 이들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문제로 일고 있는 국제 분쟁에서 협상 카드가 되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다음에는 뉴욕 타임스 소개해 드립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요구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답; 자동차 회사들이 대대적인 개혁을 단행하지 않으면 파산선고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어제 오바마 대통령이 선언한 내용입니다. 또 하나 큰 기사는 파키스탄 정부가 저항세력의 폭력을 다루는데 너무 무력하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의 아프가니스탄 정책 수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외에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오바마 대통령의 사람들로 가득 찬 지금의 행정부 내에서 더욱 자리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는 기사, 요즈음 운영난에 처한 미국 대학들이 수업료를 전액 다 낼 수 있는 여유 있는 가정의 지원자들에게 유리한 입학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는 소식 등이 1면에 실려 있습니다.

문; 뉴욕 타임스도 미국 기자들이 북한에서 재판에 회부될 것으로 전해진 소식 짤막하게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유에스 에이 투데이 소개해 드립니다. 역시 자동차 업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개혁 요구가 머리기사입니다.

또 다른 1면 기사 역시 경제 소식인데요, 미국 업체들이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는 고객들을 향한 판매전략을 쓰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답; 그렇습니다. 좀 야비한 것 같지만 일자리를 잃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앞으로도 실업자가 계속 늘어날 전망이 보이자 기업체들은 이들을 노리는 특수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물건을 구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일자리를 잃으면 물건 값을 되돌려 주거나 일부를 할인해주는 방법 등이 그 예입니다. 이 기사는 현대 자동차의 예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융자를 얻어 현대 차를 구입한 고객이 일자리를 잃으면 회사측이 석 달치 상환금을 은행에 대신 내 주고 그래도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벌금 없이 차를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판매 방식이 등장하자 미국에서 현대 자동차의 인터넷 접속자 수가 올해 들어 벌써 22%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문; 오늘 로스 엔젤레스 타임스의 스포츠 난에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한국인이거나 미국의 한국계인 선수들이 미국의 권위 있는 여자 골프대회를 휩쓸고 있다면서 이들은 서로 의지하면서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답; 약 10년 전 박세리는 미국 메이저 리그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됐을 때만 해도 자신의 우승이 그토록 많은 한국 여성들을 LPGA에 대한 꿈을 갖도록 자극하게 되리라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한국 여자 선수들의 운동하는 내용을 상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요즈음 주요 대회 진출 선수들을 소개하면서 너무 많은 한국 선수들이 대회를 장악하자 LPGA측은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웠다가 취소하는 사태까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는 또 한국 여성들은 상위권 진출을 위해 서로 의지하면서 또 서로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미국신문 헤드라인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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