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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오늘] 3월 29일


1790년,

후에 미국의 제 10대 대통령이 될 존 타일러가 미국의 버지니아 주 그린웨이에서 태어납니다.

윌리암 앤 매리 대학에서 법을 공부한 타일러는 1816년부터 5년 동안 연방 하원의원을 역임하고, 이 후 버지니아 주 주지사가 됩니다.

그리고1840년, 휘그당은 윌리암 헨리 해리슨을 대통령으로 그리고, 존 타일러를 부통령으로 지명합니다.

이듬해인 1841년, 타일러는 미국의 제 10대 부통령이 됩니다. 하지만 임기가 시작한 지 얼마가 지나지 않아, 윌리암 해리슨 대통령이 사망하자, 타일러는 대통령직을 승계하게 됩니다.

타일러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전임 대통령이 임기 중 사망해 중도에 대통령직을 승계한 대통령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타일러는 부통령 시절부터 휘그당의 안건들을 사사건건 거부해, 휘그당으로부터 신임을 잃게 되고, 대통령이 된 후에도, 그는 지지자들로부터 외면 당합니다.

이후 존 퀸시 아담스를 주축으로 하원 의원들은 타일러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하는 결의안을 제출합니다. 타일러 대통령이 거부권을 남용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하지만 이 결의안은 83대 27로 부결됩니다.

결국 타일러는 대통령 임기를 무사히 마칩니다. 그리고 1862년 그는 72살의 일기로 생을 마감합니다.

1973년,

유럽과 아시아를 구분하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유라시아 대교'가 완공됩니다. 이로써 유럽과 아시아 대륙이 하나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중세에는 이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해 지중해와 흑해간의 상거래가 이뤄져 왔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 양쪽으로는 한 때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중심지로 이름을 떨쳤던 이스탄불 시가 있습니다. 이스탄불은 터키의 한 도시로,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모두 끼고 있습니다.

1973년 오늘 완공된 이 유라시아 대교의 길이는 1 천 5백 6십 미터로, 유럽에서는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네 번 째 로 긴 현수교가 됩니다. 이 다리 위로 놓은 국제 간선 도로를 통해 매일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들고 있습니다.

2001년,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중추 공항을 목표로 한 인천 국제 공항이 그 문을 열었습니다.

10년 전만해도 바다였던 이곳에 1990년, 국제 공항을 짓기로 결정했고, 두 해 뒤인 1992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조 8천 억 원이라는 공사비를 투입해 8년 뒤인 2001년 오늘, 드디어 완공된 것입니다.

이날 하루 인천 공항에는 330여 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렸습니다. 처음으로 인천 공항에 도착한 한 승객은 역사적인 순간을 맞게 된 기쁨을 나타냈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의 개항으로, 연간 17만 번의 항공기 운항을 통해, 2,700만 명의 여객과, 170만 톤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게 됐습니다.

2001년 오늘의 인천 국제 공항의 개항은 한국이 항공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허브 공항을 갖췄다는데 그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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