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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금융시장 감독 강화 추진


미국의 바락 오바마 행정부가 금융시장의 일부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융 기관들의 공격적이고 모험적인 투자는 국제적인 금융 위기를 초래한 원인 중 하나로 비난 받아왔습니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26일 헤지펀드 등 일부 공격적인 투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방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재무부 관리들에 따르면 새 규제안은 최근 물의를 일으킨 'AIG'처럼, 파산 위기에 몰린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해, 정부의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한편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5일 의회에서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과 만나, 3조5천5백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의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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